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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formation

술마신 다음날 내 피부상태는?

by JoyKim 200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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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마신 다음날 내 피부상태는? ◎

* 부가 푸석푸석하고 건조하다
술 마신 다음날은 아침부터 심하게 갈증을 느낄 정도로

피부도 건조하고 메마른 상태가 된다. 알코올 농도가 10%

이상인 독주를 마시면 알코올이 몸 안의 수분을 빼앗기 때문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생기게 된다. 이런 현상이

음주로 인한 수면 부족과 겹쳐 피부는 더욱 푸석거리고

각질도 일어나는 것이다.


*
면홍조 증세가 심해진다
많은 양의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가면 간이 이를 처리하지

못해 혈액을 통해 다른 신체조직으로 흘러넘치게 된다. 이렇게

흡수된 알코올이 혈관을 팽창시키고 미세한 혈관파열 원인이

되는 것. 그로 인해 얼굴과 몸에 가는 실핏줄이 나타난다.


*
부가 번들거리고 뾰루지가 올라온다
알코올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줄이기 때문에 세균이

번성하고 수면 부족과 겹쳐 여드름이 늘게 된다. 예상치 못한

뾰루지 때문에 술 마신 티를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는 것.

이는 잠이 모자랄 때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 탓에 피지

분비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평소 피부가 자주 번들거렸던 지성

피부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욱 심하게 번들거릴 수 있다.


*
두덩이와 얼굴이 퉁퉁 붓는다
울고 잔 것도 아닌데 퉁퉁 부은 눈 때문에 외출하기 민망할 정도.

이는 몸이 과잉의 수분을 잡아두기 때문이다. 술보다는

짜고 자극적인 안주의 영향이 더 크다.


*
로해 보이고 피부가 까칠해졌다
과도한 알코올은 체내에서 처리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유해산소를 발생시킨다. 유해산소는 우리 몸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 세포막을 형성하는 성분인 지질의 과산화

현상을 불러와 세포막을 파괴하고 체내 각종 효소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과음 후에는 몸의 피로를 느끼며 피부도

점차적으로 까칠해지는 것이다.

◎ 피부상태에 따른 관리법 ◎

* 부건조 증세를 막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수분 팩이나 마스크한다. 보습과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우유를 체온만큼 따뜻하게 데워 화장솜에

묻혀 얼굴을 닦아내면 피부가 한결 촉촉해진다.


*
면 홍조 증세가 나타난다면
과일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으로 붉어진 피부 톤을 커버하고

싶다면 옐로우톤 베이스를 사용할 것.


*
들거림과 피부 트러블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고 잠든다. 음주 후에는 피부

온도 또한 일시적으로 올라가면서 모공이 열리게 되는데 씻지

않고 그대로 잘 경우 노폐물과 알코올 대사 산물이

모공에 들어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
퉁 부은 눈가와 얼굴에는
찬물로 깨끗이 세안한 후 냉장고에 넣어둔 화장수를

바르고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바른다. 얼음 찜질로

피부를 조여주고 얼린 녹차 티백을 눈두덩과 얼굴 전체에

문지르는 것도 효과가 있다. 물을 많이 마셔 체내의 염분을

배출시킨다. 음주 전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이뇨 작용으로 체내 알코올을 채외로 분비할 수 있다.


*
부의 피로한 기색을 막으려면
목욕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뭉쳐 있는 숙취를 확실하게

해소할 수 방법. 38℃ 정도의 목욕물에 목욕하면 좋다.

단 과음 직후 입욕을 하는 것은 혈압을 높여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다음날 아침에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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