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필수 정보들 수능 만점을 위해 준비해 주세요!!!

날씨가 쌀쌀해 지니.. 이제 수능을 볼 때가 되었구나 싶네요

수능이란 나에게 머나먼 이야기

참 고등학생 시절, 생각해보면 웃음도 나고 오싹하기도 하고

다 추억이겠죠^.^

특히 고3 수험생 여러분들은 하루가 1년 같기도 하고,

1시간을 자도 눈 감았다 뜬 것 처럼 개운치 못하고

우리나라 '19세', 또는 '수험생' 이라는 타이틀은

너무나도 슬프게만 느껴집니다 ㅠ_ㅠ 주륵주륵

이제 열흘도 남지 않은 수능을 위해

수험생 여러분께 드리는 몇 가지 TIP.

참고로 나는..... 에랏 말하지말아야겟다.

나도 정말 눈물겨운 수험생 시절이 있었다규 !!

와 .. 이 사진을 찾게 되다니 (ㅜ_ㅜ)

지금 보니 그립....진 않다.

어쨌든!! 다 알지만, 한번 더 생각하란 의미에서~!!!

1. 날씨에 적응하거라

11월로 넘어오면서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 몸둘바를 모르는 수험생들

신종플루 신종플루 하니깐 괜히 몸이 아픈거 같구,

야식으로 떡뽁이 먹다가 흐르는 콧물에도 움찔하구!!!!!

변비땜에 식은땀 흘리면서 열난다고 오해하구!!!!!!!!!

(물론... 그냥 아프다고 하고 자고싶겠지....기절하고 싶은 마음 나도 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란 말이다. '마음'

마음 먹기에 달렸어요^^

'정말 아픈것 같은데..''나 열 좀 난다..'

생각하면 정말 아프다니깐!!!!!

행여나 콧물이 좀 나는 듯 해두 휴지로 코 막고!!

열 좀 나는 듯 싶으면 뜨거운 물 마시고 푹 자고!!^^

날씨는 우리 힘으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 날씨에 적응하는 사람만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날까지 버틸수 있는거라구요!

2. 하루 10분, 꼭 체조하라!!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머리 쿡 쳐박고

함수 계산하고,언어영역 지문 읽고, 외국어 영역해석하다가

결국 여드름만 늘어나고...ㅠ_ㅜ

변비도 생겼지!?!!!!!

공부도 중요하지만 단10분 투자하면

10점 오른다 >_< 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을 자주자주 풀어줘야해요~!

간단한 체조 One. -두통편-

1)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왼쪽 손을 머리 오른쪽에 대고 왼쪽으로 끌어당긴다.

2) 오른쪽 손으로 왼쪽 머리를 오른쪽으로 끌어당긴다.

- 이렇게 왼쪽 - 오른쪽 반복 5회 실시!

3) 이마에 양손을 대고 머리는 아래로 동시에 손으로는 이마를 뒤로 민다.

4) 양손을 깍지 끼듯 뒷머리 아래쪽에 댄 후 머리는 뒤로 젖히는 동시에 손은 머리를 지탱한다.

두통은 시험으로 인한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가 부르는 무시무시한 고통이랍니다 ㅠ_ㅠ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같은 자세로 같은 일들을 반복하니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두통을 부르기도 하죠..!

특별한 원인 없이 계속 머리가 아프다 싶을 때는 목운동을 해주는게 효과적이예요^^

간단한 체조 Two -소화불량편-

1) 앉은 상태에서 목 뒤에 뻐근한 기분이 느껴질 때까지 어깨와 목을 최대한 구부린다.

2) 앉은 자세에서 숨을 최대한 들이마시면서 어깨를 뒤로 젖힌다. 쫘악~!!

3) 한손으로 다른 근육을 늘려주는 기분으로 아래로 밀어낸다. (스트레칭 할 때 많이 하죠?)

4) 몸을 편안한 자세로 만든 뒤 깍지 낀 손을 등 뒤로 들어올린다.

수험생들은 하루종일 앉아서 지내는 습관과 긴장 등으로 만성 소화불량이다 -_-

복통이 잦은 친구들은 밀가루 음식이나 햄버거, 피자 등의 기름 진 음식들은 안녕하도록 한다.

점심 식사 후 바로 책상에 가서 수학 문제 하나 더 풀고, 언어영역 지문 하나 더 본다고 해서

달라질 껀 없다. (못 믿겠지만 진짜야.........)

햇빛 받으면서 스트레칭이나 지압을 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이다.

체했다 싶을 때는

손의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의 뼈 시작 부위에서

약 2cm 떨어진 아랫쪽을 눌러주면

소화에 굿!

트름 끄억~~

3. 먹는 것을 잘 조절해야 한다!!!

잠을 쫓기 위해 커피를 1.5L 씩 마시는 수험생.. 분명히 지금 움찔..!!

커피는 하루 1잔 정도로 패스!! 허브차나 대추차 를 먹는건 어떨까요!?!

이럴 때 전통차 먹어보지 않겠뉘~? 너희 수능 끝나면 집에서도 찬밥이란다..

식사로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주는게 좋아~~! 물론 저녁땐 피하는게 좋겠지만!!

저녁때는 소화가 잘 되는 유동식을 요구하라규!!

아침에 달걀, 생선, 고기 등등.. 단백질 음식으로 식사해결..!!

그래봤지 1주일이다 1주일..............(__*)

+ BONUS [

Brain Food !!

: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 기억력과 집중력 등 두뇌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대뇌의 신경세포를 원활하게 하며 두뇌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

1) 바나나

바나나에는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비타민 B가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구 하네!?

또 요놈이 체내에 흡수될 때는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 보호 등 수험생을 위한 멀티 영양 식품으로 변신!!

출출 할 때 하나만 까먹어봐!!

2) 호두 ( + 견과류 다!!!! )

뇌를 보호하는 비타민 E가 많은 호두 등 견과류~

뇌는 다른 기관에 비해 지방이 많아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가 쉽게 일어난다네용

(아이코 어렵다 -_ㅠ)

무튼 그러니깐..!! 황산화제 역할을 하는 호두/잣/땅콩 등의 견과류와

호박씨/해바라기씨 같은 씨앗류를 많이 먹어두라규!

3) 잘~ 익은 김치!!

김치에는 뇌 활성 아미노산인 가바가 많이 함유되어 있대..

가바(GABA) ? ABBA는 아는데....................

가바는 뇌기능 촉진, 집중력 향상, 정신안정, 혈압저하 등의 생리적 기능 조절을 도와준다고 하니..

뭐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권장식품이지~

4. 수능 도시락..!!

이건 내 경험담이구 내가 정말 절실하게 알려주고 싶지만

다들 한 귀로 듣고 흘리거나 아님 아예 귓등으로도 안듣더군 -_-;;

수능 도시락 쌀 때, 미역국 보온병에 담아가봐라?

다들 누가 시험날 미역국 먹냐고 하지?!!!!!!!

미역같은 해조류가 얼마나 좋은데,,,

점심먹고 나서 외국어 영역 볼 때!!

영어듣기 할 때 두뇌회전 정말잘 되고귀에 쏙쏙 들어온다.

나 진짜 그랬어... (__*)

초조한 마음까지 안정을 갖게 해주는 미역국

알럽 쏘 머취 '미/역/국'

혈액순환도 잘 되서 컨디션까지 상승하는거 같다니깐..ㅋㅋ

아.. relax 해야지......

자자자, 좌절하고 엎어진 학생들 힘내!!!

마지막으로 수능 당일날 !!

내가 젤 처음에 한 말이 '마음' 먹기 나름이랬G~~~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구 침착함을 유지해야해.

문제 푸는 방식을 당일날 갑자기 바꾸지 말구!!

괜히 외국어영역 뒤에 부터 풀기 시작하구,

사탐 한국지리 부터 하다가 괜히 그날따라 사회문화 먼저 풀지말구!!!

(아.. 그리운 한국지리 .... 사회문화........)

신종플루....가 사회문화에 나올 법 한가?? 언어에 '듣기'로 나와라...ㅋㅋㅋ

4대강 대운하 사업? 이런거 한국지리에 나올 수도 있겠당....ㅋㅋㅋ

(완전 막 던지고 본다..)

미안해.. 난 지금 .............................................

문제 왜이렇게 어렵냐면서 좌절하지마

너가 어려우면 다 어려운거야~

오케이??????!!!

너무 머리가 복잡해 졌다면,

눈을 감고 잠시.. 정말 딱 20초만 호흡하려무나..

제발. Please !!!!

<수능시험장에 휴대 가능한 물품>

신분증 / 수험표 / 연필(흑색) / 지우개 / 답안 수정용 수정테이프 /

컴퓨터용 사인펜 / 샤프 연필심 / 시각 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 없는 시계

- 요기서 잠깐 !! 연필이랑 컴퓨터용 사인펜 외에 다른 필기구는 개인 휴대 안된대~

혹시 수험표 누가 분실했니?!!!

(에라이... 인마, 수능 끝나면 수험표는 너의 할인쿠폰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당황하지마... 당황하지마..

수능 시험장 본부에 가서 재발급 받으면 돼!!

수능 원서 접수 때 냈던 사진! + 신분증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