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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있는 국가입니다. MB 봉은사 주지 교체 압박..

by JoyKim 201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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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봉은사 법왕루에서 열린 법회에서 직영사찰 관련 발표를 한 뒤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서울 강남 봉은사를 책임지는 명진 주지 스님 교체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명진 스님은 21일 일요법회에서 “안상수 의원이 앉자마자, 현 정권에저렇게 비판적인 강남 부자 절의 주지를 그냥 놔두면 쓰겠냐, 이렇게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명진 스님은 지난해 11월13일 안상수 원내대표가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만나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얘기했으며, 이 자리에는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도 동석했다고 설명했다.

명진 스님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용산 참사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던 대표적인 종교계 인사이다. 명진 스님은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조계종 사찰인 봉은사를 책임지는 주지 스님이다.

명진 스님 주장은 봉은사 주지스님 교체에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개입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조계종은 지난 11일 임시중앙종회를 열어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전환하기로 했다. 직영사찰이 되면 주지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이 맡게 되며, 재정도 총무원이 관리하게 된다.

명진 스님은 “주지를 바꿔라 말라 하는 것은 시정잡배도 하지 않는다”면서 “만약 내 말이 근거 없는 허황된 이야기라고 판명되면 내 발로 봉은사에서 나가고 승적부에서 이름을 지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상수 원내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황당한 이야기”라며 “봉은사 주지가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이후 특정 종교 편향 논란에 휩싸였다. 불교계는 이명박 정부가 종교정책에 의문을 제기하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집권 여당 원내대표가 유명 사찰 주지스님 교체까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명진 스님의 법문에 대해 안상수 원내대표는 사실무근이라고 하지만,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중차대한 사안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측근인사로 권력기관은 사유화하고(검찰, 국세청, 국정원 등) MB 낙하산 인사를 투입해 언론사 장악, 언론 통제를 일삼아 왔다.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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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날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MB가 기독교를 믿고 자신의 정책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교와 명진스님을 압박한다면.. 저 또한 기독교지만. 절때 그냥 있지 않겠습니다.

국민이 제공받는 투표권을 통해 2년 뒤 행동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모든 사실을 알아야하며, 그것을 위해 기자분들의 용기있는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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