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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Story/-BS. KW산업심리

개강을 맞이한 광운대 풍경 ~ ♪♬

by JoyKim 201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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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하지만 봄과 함께 광운대학교에 개강이 찾아왔습니다.

따듯한 햇빛과 약간 설익은 대학생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평소에 아무도 없던 대학에는곳곳에 웃음소리와

사람들의 이야기 들려오고 있습니다.


개강총회를 기억하시나요?@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학생들이 모두 모여..

술한잔을 기울이며..


새내기들이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봅니다.^^..

자기가 3수를 했다고 고민인 새내기도 있지만..

그래봐야 저보다. 3살이나 어린 아이일 뿐입니다.


학교 곳곳에는 전단지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더 질 좋은 신입생을 받기 위해서 인데요.. ㅋ

그래봐야. 공대는 소용 없습니다. ㅎ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하나씩..

정장을 입고 학교에 와서 면접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교생을 나갈 친구들도 준비를 시작합니다.

"근배야 화이팅 !"


배는 고픈데. 시간은 없고.

과자로 때울때가 많습니다.

학교에 새로운 풍경.. 과자 자판기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배고프면 매점에서 라면을 사먹는게 아니라..

그냥 과자를 뽑아먹는 풍경으로 봐꼈습니다.

아쉬운.. 이야기..


레포트.. 무한 작성의 시간..

매주 나오는 레포트를 쉴새 없이 해야합니다.

예전에는 노천에가서 술도 한잔 했지만..

요즘은 성적관리에 모두 민감합니다.


여기는 광운대 최고의 인기강의

성과심리학 수업입니다.

모든 학생들.. 아니 남자들이 기대하며 들어왔지만.

현실은 시궁창..

80명 수강생 중 여자는 단 10명입니다.

공대 심리학이라는 별칭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저희과는 여학우가 많습니다.

취업을 위해 서로의 발전을 위해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모두 열심히..


하지만.. 저는.. ^^..

대학이 좋습니다.

편하게 쉴 수 있고.. 조만간 사회에 나가면.??

무언가 더 특별해질 것 같습니다.

저는 이 포스팅을 10년쯤 후에 볼 생각입니다.

2010년 3월 27일

광운대 풍경 포스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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