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전 중, 환기와 스트레칭 필수
귀성길 장시간 운전은 허리나 관절에 무리를 준다. 허리 디스크 환자의 경우 자세가 나쁜 상태로 장시간 운전 할 경우 악화될 수 있으며, 어깨나 무릎관절 질환을 가진 사람도 위험하다.
장시간 운전할때는 등받이를 110도 정도로 유지하며 엉덩이를 바짝 뒤에 붙인채 앉아야 요통, 어깨 통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매시간마다 차내를 환기시키고 1∼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 등을 통해 굳어진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가족들이 동승한 차안에서 흡연하는 것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자제해야한다.
2. 음식 만들 때 허리는 펴고, 가급적 의자 이용
쪼그리거나 무릎 꿇고 앉아서 장시간 부침개, 전을 부치다 보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 가급적 의자에 앉아 일하되, 꼭 바닥에 앉아야 한다면 양반다리를 하고 허리를 곧게 펴야 척추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보다는 번거롭더라도 30분마다 일어나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3. 고스톱 칠 때도 틈틈이 휴식
명절이면 친목을 위한 놀이로 흔히 고스톱을 치는데, 이 또한 명절 후유증을 남긴다. 고스톱을 장시간치게되면 허리나 관절에 무리가 간다. 구부정하거나 몸을 비튼 자세를 오래 지속할 경우 허리 디스크 등 각종 척추질환의 원인이 된다. 틈날때 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왕이면 고스톱보다는 어린아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
4. 튀김, 구이 No! 조림, 찜 Yes!
연휴 동안 소화불량에 걸리는 이들도 많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포만감에 낮잠을 자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식은 적당히 배부를 정도만 먹고 가벼운 운동을 통해 소화를 돕는 것이 좋다.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소화불량뿐 아니라 위염까지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
또 명절 음식은 기름질 뿐아니라 지방 함유량도 높아 살찌기 쉽다. 높은 칼로리의 명절음식을 과식할 경우 장은 물론 무릎 관절에까지 부담을 준다. 체중 1kg당 무릎이 받는 하중은 무려 5kg. 살이 찌면 무릎 관절이 받는 부담도 높아져 퇴행성 관절염이 악화되거나 유발될 수 있다. 튀김이나 구이보다는 조림이나 찜 음식 위주로 먹고 활동량을 조절해 정상 체중 유지하는 것이 좋다.
5. 차례상 들다가도 허리 조심
차례상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보다 운동량이 적은 상태에서는 작은 움직임에도 부상을 당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인들의 경우, 오랜만에 찾아온 손주를 안아 올리다가 어깨,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6. 맹견에게 물리는 사고 유의
해마다 어린이가 맹견에게 물리는 사고가 심심찮게 생긴다. 고향집에서 맹견이나 가축을 키울 경우 어린이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맹견이나 가축에게 물렸다면 흐르는 물로 상처 부위를 여러 번 깨끗이 씻은 후 소독약을 바르고 즉시 병원으로 간다.
7. 주부 습진이나 칼 사용시 주의
명절 음식을 만들고 치우는 것은 주부들의 몫. 물에 손이 장시간 노출될 경우 주부습진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심할 경우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생기며 물집이 잡히거나 피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설거지를 끝낸 뒤에는 저자극성 비누로 손을 씻고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요리에 서툰 사람들이 칼질을 하다가 다치는 경우도 있다. 부상이 클 경우 상처 부위에 물이 직접 닿지 않게하며 차갑게 유지한 채 신속하게 미세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야한다.
8. 이어지는 과음으로 몸과 마음에 아픔이
명절에는 즐거운 술자리가 이어지기 마련. 그러나 잦은 술자리로 인해 간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명절 동안 부담이 가중된 간 상태는 결국 명절 후까지 이어지기 마련이다.
과음으로 인한 후유증은 몸 뿐 아니다. 술자리에서 붙은 작은 시비가 가족들간의 불화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큰 갈등으로 인해 사건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즐거운 명절을 위한 술자리가 몸과 마음을 망가뜨리는 술자리가 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9. 아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배려
설날이 오기도 전에 벌써 머리가 아프고 몸도 안좋다는 주부들이 많다. 고부갈등, 일에 대한 부담감 등이 두통, 불면, 소화불량, 관절통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주부들은 심호흡을 자주하고, 휴식을 통해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한다.
주위의 칭찬과 격려도 필요하다. 가족들의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증상이 훨씬 나아질 수도 있다. 주부 우울증의 경우 심각한 정신적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명절 후 2주 이상 짜증과 공허함, 무력감 등이 나아지지 않으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10. 연휴 마지막 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라
연휴 동안 생체리듬이 흐트러지는 만큼 마지막 날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낮 시간에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고, 밤에는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명절 후에도 1∼2주 정도는 술자리를 가급적 피하고 일찍 잠드는 것이 몸의 리듬을 돌리는 데 도움이 된다.
명절 이후 증후군 극복법
◇ 반드시 충분한 수면을= 명절 피로의 대부분은 수면시간 부족 및 변경에 의한 생체리듬 파괴에서 비롯된다. 흔히 자동차로 새벽이나 야간에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되고 친지와의 술자리나 고스톱 등 놀이를 하느라 평상시 보다 늦은 잠을 자게 된다. 또 여자들의 경우는 시댁에서 명절동안 내내 부엌에서 긴장하며 일을 하다보면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 또 중장년층에서는 긴장형 두통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과도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
이럴 경우에도 아침에는 반드시 평상시 기상시간을 지켜 깨어나는 것이 좋으며 정 졸릴 경우 낮에 토막잠을 자는 것이 낫다. 단 30분 이상 낮잠을 잘 경우 오히려 밤 수면을 방해한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만이 연휴 피로 해소의 유일한 해결방법이다.
◇ 완충시간을 두자= 명절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위 ‘완충시간’을 두는 것도 좋다. 연휴 마지막날 밤이나 다음날 새벽에 귀가하는 것보다는 좀 여유있게 전날 오전이나 늦어도 낮시간대에 집으로 돌아와 음악을 듣거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이같은 완충시간을 둠으로써 연휴기간중 흐트러졌던 자세에서 일상 생활로 재적응하여 다음날 출근시 평상시 같은 업무 분위기 조성이 가능해진다.
◇ 기온변화에 유의하자= 연휴 기간 중 긴장해 있다가 연휴가 끝나며 일시에 긴장이 풀리면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옷을 잘 챙겨 입어 급격한 기온변화에 잘 대처해야 한다.
◇ 가벼운 운동을 하자= 출근날 아침에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에 가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여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점심 식사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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