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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는 밤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혼자 원룸에 누워 있지만..
밖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웃음소리와 이야기 소리가 많이 무서웠습니다.
마치.. 나만 혼자 같잖아.. 나만 외로운 것 같잖아.. 라는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울다 지쳐 잠드는 것 처럼 억지로 잠을 청했습니다.
그렇게 평소보다 2시간 일찍잔 잠자리... 평소보다 4시간은 일찍 일어나 버렸습니다.
새벽 6시.. 누군가는 회사로 출근하고, 학교에서 먼 친구들은 벌써 준비하고
나오기 바쁜 그런시간.. 그런데.. 저는 새벽이 이렇게 차가운 줄 몰랐습니다.
새벽 아침이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습니다. 아무도 없는 것이.. 새소리만 남았습니다.
차라리.. 주위에 누군가 떠들어 줬으면.. 합니다.
다행이.. 오늘도 밤은 찾아오겠지요?.. 그렇겠지요?..
몇일전.. 적은 글이 있습니다. 내일 세계가 멸명하지 않는다면, 전쟁이 나지 않는다면,
그 가게가 불타거나, 은행이 불타버리지 않는다면, 나는 맛있는 토스트를 사 먹겠다.
다행이 위에 사항중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 입맛이 아침부터 무슨 토스트야.. 라고 말하며, 안먹었다는거..
위에 글에 하나를 더 추가해야 했습니다.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라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 나옵니다.
어느날 갑자기 티파니에서 아침을 맞는다면.. 나는..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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