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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정보!!

by JoyKim 201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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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학이나 연수에 대해 생각하는 분들을 많이 봤지만, 많은 분들이 유학/연수/비자에 관해 몰라서 애먹는 걸 보고 정보 공유차 네이x 지식인에 적기 시작한게 어느덧 모여서 주말동안 글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반응 좋음 이어쓰고 아님 이 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겠죠 -_-;

이 글은 미국 유학/연수로의 일종의 길잡이가 될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사용하세요. (전 평범한 회사원임)

미국으로 연수를 오는 분들이 가장 자주 보이는 질문들은

1. 유학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유학원에 상담을 해야 하는가? 혼자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유학 기간과 비용은 얼마정도인가?

이정도 더군요.

제가 쓴 이글은 유학원의 도움없이 혼자서 유학/연수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위에 언급한 세가지 중에서 2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1번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했습니다. 일단 시작전에 간단하게 글 내용을 정리해두고 아래에 자세히 써보았습니다.

참고) 아래 제시한 방법은 외국 학교 홈페이지에서 나에게 필요한 서류를 찾을 정도의 컴퓨터 실력과 영어 읽기 실력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처음 하는 사람이라도 2시간정도만 투자하면 그 학교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는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유학 및 연수 진행과정

1.학교 선정

2.해당 학교에 입학지원서 및 필요 서류 제출

3.해당학교에서 입학허가서 (Form I-20) 배송

4.대사관에 가서 비자 인터뷰

5.출국

이렇게 되겠습니다. 각 단계마다 필요한 절차와 팁을 적었으니 참고하세요.

1.-학교 선정하기-

어학 연수나 유학을 갈 때 꼭 거쳐야 하는 곳이라 생각 되는 곳이 유학원입니다.

사실 유학원을 거치지 않고서는 어디서 무얼 시작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유학원에 모든걸 맡기고 수십만원의 비용(이 비용 서류비용을 포함한 최종비용)은 을 지불합니다.

그러니깐 일단 처음 시작은 유학원에서 하면 됩니다. (당황???)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유학원의 경우, 상담비는 잘 받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상담이 진행된 후에, 그 뒤 잡다한 서류 정리를 해주면서 돈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담비 받는 유학원도 있긴 있다고 함) 일단 유학원에 가서 얻어야 될 정보는 단 한가지, 어느 지역의 어느 학교가 괜찮다 하는 정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유학원마다 추천해주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한군데의 유학원마다 2-3군데의 지역을 추천해줍니다. 이렇게 유학원을 3군데 정도 돌아본뒤에 최종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면 됩니다.

2.-해당학교에 입학지원서 및 필요 서류 제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입학지원서 (application form)을 온라인으로 출력한뒤에, 필요 사항을 기입합니다. 이후에, 입학 원서비 (application fee)는 대부분 입학 지원서 아래쪽에 신용카드 정보를 적는 곳이 있으니 그곳에 액수와 카드 번호를 적으면 됩니다. 아래는 제가 졸업한 학교에 속한 어학원의 화면이니, 각 대학마다 다르게 표시되어있을수 있습니다.

) 학교 홈페이지에 갔는데 온통 영어고 뭐가 뭔지 도무지 모르겠다 싶을 때 쓰는 방법-학교 홈페이지 상단을 주목!

1) A to Z index 를 찾으면 됩니다. 거기에서 English Language Institute (ELI) 혹은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ESL) 를 찾으면 그게 어학 연수와 관련된 카테고리입니다.

유학의 경우, International office 혹은 International admission을 찾아가면 됩니다.

2) Search 칸이 보통 상단에 자리 잡고 있으니, 거기서 찾고 싶은 검색어를 입력하면 됩니다. (1번 방법이 좀더 쉽게 찾아갈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유타 대학교의 홈페이지 상단 캡처입니다.

a to z index와 search 가 같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a to z index를 클릭해보겠습니다.

위의 캡처는 A to Z index로 간뒤에 E 를 클릭한 화면입니다.

학교에서 알파벳 E로 시작되는 모든 기관 카테고리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제가 선택한 것은 ELI 코스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처음 가는 대학교라도 어학연수 혹은 유학과 관련된 기관으로 직행할수 있습니다.

유학/연수를 가기 위한 중요한 준비서류중의 하나가재정보증 증명서(financial statement) 그리고 본인의 여권 인적 사항이 기록된 사본입니다. 재정보증 증명서의 경우, 은행에 가서 유학,연수를 위해 영문으로 된 통장 잔고 증명서를 요청하면 됩니다. 만약 통장이 본인의 것이 아닌경우, sponsor agreement라는 서류가 따로 있는데 (학교 홈페이지에서 출력) 이건 부모님 같은 제 3자가 이 학생의 학비를 낼 것이라는 동의서입니다.

위의 필요사항들을 학교 admission office ELI office로 국제우편으로 보내면, 2~4주 정도 뒤에 입학 허가서가 날라옵니다.

3.-입학 허가서- (Form I-20)를 받은 뒤.

보통 I-20 3주정도뒤에 오는걸 고려해서 넉넉하게 대사관에 비자 인터뷰 예약을 합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되는 것들이, 여권, DS-156, DS-157,DS-158, 비자신청 수수료 영수증, I-20 원본, 재정 보증 서류,귀국 보증서, 재직 경력서, 법인세 혹은 납세 증명원등의 서류 (http://korean.seoul.usembassy.gov/f_d0cuments_k.html 클릭)등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24세 미만의 군대 미필자라면 추가로 작성하는 서류가 있습니다.

I-20는 미국 내에서 비자,여권과 더불어 본인의 신분 증명을 할 중요한 서류이니 미국 입국뒤에도 잘 관리해야 됩니다. 분실시 재발급이 필수입니다.

4.-비자 인터뷰-

대사관에 예약된 날에 가서 비자 인터뷰를 하러 갈때는 너무 요란한 복장을 하지 않고, 인터뷰를 하는 영사에게 단정한 이미지를 심어주면 됩니다. 특히, 영사들의 질문중에 가족이 미국에 있나, 친척이 사냐 미국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있냐 등 이런 질문에 대응을 잘해야 됩니다. 어디까지나 공부를 목적으로 미국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에 살려는 의지를 보일 경우 비자가 거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왜 굳이 미국에 가서 이 공부를 하는가, 한국에서도 할수있다 라고 묻는 경우에는 미국에서 스페셜한 공부를 하고 싶다고 대답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중요한건,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올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것안녕입니다.

대사관에 가기전에 다음 링크를 따라가면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http://korean.seoul.usembassy.gov/student.html

참고)영사는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하는 사람이고 미국인입니다. 굳이 영어로 인터뷰를 하지 말고 옆에 한국인 통역관이 있으니 편하게 한국말로 해도 됩니다. 중요한건 영어 실력이 아니라 본인이 영사에게 의심을 사면 비자 발급이 거절될수 있습니다.

5.-출국 주의사항-

이제 비자까지 발급이 되면 미국으로 떠나는 마지막 과정입니다.

떠나기 전에 해당 학교에서 살게 될 기숙사 또는 홈스테이 등에 연락을 확실히 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뒤에 공항에서 출국할 때 여권과 I-20를 챙기고, 미국 입국시에 I-94라는 서류를 작성합니다. 다시 한국에 오는 그날까지, I-20 I-94는 소중한 서류이니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에는 유학원을 통해서 가는 사설 어학원과 대학교 부속 기관 어학원의 차이점,

공부하는 동안 머무는 방법인 기숙사,홈스테이, 아파트 렌트의 각각 장단점,

유학생이 일하면 불법이라는데 그게 사실인지와 유학생이 일할수 있는 방법,

그리고 유학과 연수의 차이점 및 편입과정, 비용 등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미국 유학/어학연수 혼자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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