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캠핑페어 관람 후기 공유 RV(Recreational Vehicle) 캠핑 관련

2017 캠핑페어 관람 후기 공유 - RV(Recreational Vehicle)

캠핑페어는 2012년 부터 캠핑 관련 주제로 매년 전시를 하고 있으며,

금년 주제는 피크닉 & 캠핑으로 캠핑용품, 피크닉용품, RV 캠핑, 감성용품, 레포츠 용품 등이 전시됬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메인은 전체 전시회 면적의 60%를 차지한 RV캠핑으로

캠핑카, 트레일러, 카라반, 루프탑 등이 주로 전시되었습니다.

현재 캠핑인구는 '14년 기준 300만명(600억)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캠핑카

- 현대차 쏠라티(1억 차값 포함), 포터2(5천 만원) 등이 친숙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해외 수입 캠핑카등으로 구성되 있습니다. 

   장점은 차 안에 화장실, 샤워실, 조리실 등 모든게 가능하고, 카라반 보다 캠핑장에서 공간을 덜 차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제일 비쌉니다. 

2. 카라반

- 해외 수입 혹은 개별 업체 제작 제품이 대부분이며 최소 2,000만원에서 1억 5천만원까지 다양하며, 화장실, 샤워 시설 등 캠핑카와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은 가능하나, 무게가 무거워 카라반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최소 2,000cc, 큰 싸이즈는 3,000cc 이상은 되는 차가 필요합니다.

3. 트레일러

- 카라반까지는 집을 가지고 다니는 개념이고 트레일러부터는 텐트 내장 혹은 캠핑용품 운반 용도 입니다. 가격은 500~1,000만원 수준 입니다.

4. 루프탑

- 자동차 천장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지붕 상단에 직선봉 2개가 가로로 부착되 있으면 그 위에 올리는 방식으로 최대 4인용 텐트까지 탑재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2인 정도 수준입니다.

   차에서 잠만 자는 수준이며, 스타렉스,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 등이 대표 차종 입니다. 편의로 스크린(천막)을 차에 연결해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코란도 스포츠 기준 4천 만원 수준으로 루프탑 가격은 1,500만원 수준 입니다. 

그 외에 모터 보트 등이 전시 됬으며, 미국 상류층의 취미생활인 요트 시장이 한국에도 발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