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이없고 있을수없는 일을당해 답답한 맘에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이글 공감하시면 많이많이 퍼날라주세요.....꼭부탁드리겠습니다....악플삼가해주시구요
눈많이오던 지난주 금요일(1월16일) 10개월보름된 우리조카는 어젯밤에나던 열이 내리지않아 동네병원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때 시간이 12시30분이구요. 저희작은형집은 덕소구요.
진찰을하시던 선생님은 아기 심장소리가 잡음이 많이 들리고 빨리뛴다고 아무래도 종합병원에가서 정확한 검진을 받으시라며 소견서를 써주시며 택시까지 잡아주셨습니다.
저희형수는 아이가 태어난 삼성제일병원으로 가려하였지만 동네병원선생님은 눈도오고 길이 안좋으니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가시는게 좋겠다면 구리에있는 모대학병원으로 가시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거기로 택시를 타고 응급실로 가셨답니다.
이제부터 나오는 시간은 거의 구리 모대학병원 진료기록에 나오는 시간입니다.
응급실에 도착한 시간은 1시18분(병원응급실차트상) 입니다.
응급실에 도착하고 간호사가 어찌오셨냐고해서 소견서 주면서 상황설명해줬답니다.
그리고 키재고 몸무게재고 체온재고 그러는 동안 시간은 지나고1시40분에 나타난 인턴왈 "소아과 선생님이 언제내려오실지 모르겠네요. 아이 열도 내렸고 얼굴도 좋아보이니 외래로 가셔서 진료를 받으세요. 여기서 기다리는것보단 외래로 가시는게 조금더 빠르실거에요. 오늘 외래가있어서 여기계시면 몇시간을 기다리실찌모릅니다."
형수:여긴 의사선생님이 한분이신가요? 왜응급실에 왔는데 아무도 안내려오시죠?
인턴:그건아닌데...................................
형수:그럼 외래로 올라가면 젤먼저 진찰받을수있나요?
인턴:그건 모르겠구 여기서 기다리시는것보단 빨리 진찰받으실수있을껍니다.
형수:그럼 여기서 외래에 조치를 취해주시는거져?
인턴:조치취해놓겠습니다...그때 시간이 1시40분
응급실에선 체온재고 키.몸무게재고 청진기로 가슴네번 등네번 소리들어본것빼고 아무조치도 못받은체 다급한 맘에 형수는 점점 늘어져가는 아이를 안고 이층소아과 외래로 뛰었답니다.
그런데 외래에 도착해서 우리아이 지금 진찰받을수있죠? 그러니 접수를 하셔야져 간호사가 이렇게 말해서 다시 일층접수로와서 접수하니.....대학병원외래진료 받아보셨나요...돈부터내셔야합니다...그생각을못한 형수는 다시 가방이 있는 이층으로 올라와서 돈을가지고 접수를 했습니다.(접수증 시간1시50분)
접수증을들고와서 형수왈우리아이 진찰받을수있죠?
싸가지없는 간호사왈 예약차트를 보여주며 이렇게 예약환자가 많은데 어떻게 젤먼저볼수가있어요
형수왈 저희 응급실에서 왔어요 연락못받으셨어여? 소견서도 가지고 왔어여
간호사왈 그게 어딨는데요?
형수왈 응급실에 냈죠.
그제서야 간호사하나가 응급실로 뛰어갔답니다. 그러는동안 아이는 점점 탈진해가고...차트가져오고 진찰받으러 들어가니
담당의사하는말 "아이가 왜이래요? 원래 입술이 파랗코 얼굴이 이렇게 하얀가요?"
장난합니까....세상에 원래 입술이 파란아이가 어딨습니까...
의사:지금 아이상태가 너무 안좋아요.아이가 지금 잘시간인가요? 왜 이렇게 눈을 못뜨지요..........
너무 안좋타는 말만하고 소아과에 입원을해서 아이를 안정시켜야겠다고 다시 6층에 레지던트를 호출하였는데 내려오지 않고 시간은 또 흐르고 기다리다 못해서 의사가 6층으로 직접올라가자고할정도이니 얼마나 기다린지 아시겠져.......
결국 엘리베이터 앞에서 레지만나서 수액먼저넣고 연락하자고하곤 우리아이는 그렇게 6층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때시간이 대략 2시25분에서 30분정도된거같고요...6층으로 올라와 데스크옆에 처치실로 들어가 수액을 놓으려고 정맥을 찾으려할때 (2008년 21월17일에 아기 9개월검사라고 B형간염과 빈혈수치를 검사했습니다.그때 정맥을찾을수 없어서 30분동안 핏줄찾다 목에서 겨우 뺐다는군요.)
형수가 아이가 이래저래해서 못찾을꺼니 아기 상태도 안좋은데 쉽게 할수있게해주세요 이렇게 부탁했답니다.
그런데 형수말은 무시하고 간호사 4명이 들어와 사지를 잡고 한명씩 전부 고무줄을 감고 핏줄을 찾더랍니다.
그러더니 형수를 밖으로쫓아버리고 계속 그짓을 하더랍니다.
그때 저희형이 도착했구요.그리고 한 25분에서 30분정도가 흐른뒤 의사가 나오는데 아이에 머리에 결국 수액을 주사했답니다.
결국 우리조카는 응급실에 도착한지 1시간 40여분만에 첫처치란걸 하게되었습니다...
상태가 어떤지 보고싶은 형부부는 아일볼수있냐고하니 들어가보라고하여 들어가서 가뿐숨을 몰아쉬며 힘겨워하는 아이를 볼수있었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숨을 가빠하는데도 어떤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체(상식적으로 숨차하면 산소마스크라도 하는게 기본상식아닙니까)형이 부르면 눈 잠깐 떠서 형한번보고 힘드니 다시 눈을 감고 하더랍니다...
그러는데 레지가 부르더니 뇌척수검사를 한다고
그래서 아이가 상태가 안좋은데 지금하냐고하니 부모에 동의가 없이도 우리가해야겠생각되면 한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부모맘은 안좋치만 어찌 동의를 안하겠습니까...
그렇게 처치실에서 나오고 간호사가 담요하고 환자복을주며 옆에 병실로가시라고 조금만 기달리시면 아이입원실로 올꺼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아이기저귀나오냐고하니 지금드린거빼곤 전부 준비하셔야한다고해서 형수는 별일 없겠지하는생각에 형한테 집에서 준비해올꺼 전부준비해오라고하여 형은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때 벌어지지 말아야 할일이 벌어졌습니다...갑자기 "어레스트"하며 갑자기 모든사람들이 처치실안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때 시간 3시10분쯤됐다고 합니다...
형수는 그때 수혈이라는상자를 봐서 척수검사를 하면서 혈관이 터져 피가 났나보다 생각했답니다...
한십오분이 흐른뒤 담당의사가 올라오고 그리고 한 15분이 흐른뒤 담당의 하는말 지금 심정지가 온지 30분이 흘렀습니다.
지금 심폐소생술을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말을하곤 다시 처치실 안으로 사라졌답니다.
그렇게 심정지가 온지 1시간 50분후 의사가 하는말 어른은 30분정도만 심폐소생술을 하는데 아이이기때문에 2시간한거라고 사망진단이 내려진 시간 오후 5시5분.........
그렇게 우린 허망하게 10개월 보름된아이를 보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 아이가 너무 급박한상황이라 이렇게됐다고 생각하세요???
의료사고가 아닐까요???
그리고 티비에서 닥터스보면 응급환자들어오면 난리가 던데...... 어떻게 응급실로 소견서 가져온 아이를 외래진료로 보낼수가있져...우리아이가 산소라도한번 주었다면...
중환자실이라도 한번들어가서 이렇게 됐다면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을껍니다...
정말 우리가 모르는 병을 가지고 있었다하더라도 이정도면 아이에 치료기회를 박탈한거아닌가요...
그리고 저희가 응급실 인턴이 소아과에 전화해서 언제내려오냐고 증상이 이렇타고 하니 전화받은 레지던트는 요즘유행하는 장염인지 알았답니다...
그리고 응급실 인턴만나려고 이틀뒤에가니 그만뒀답니다...
그리고 의사들 항상하는 말이 최선을 다했답니다....
아이 심정지 오고 그때부터 최선을 다했나봅니다....
이게 구리 모대학병원에서 취할수있는 행동입니까??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요...
우리아이 천국갈수있게 기도해주세요...........................
어떻게 한생명을 두시간만에 하늘나라로 보낼수있죠...ㅠㅠ
'Single Smile Zone > - Tok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꽃보다 남자 패러디 했어요 ~ (0) | 2009.01.27 |
---|---|
성추행범 될뻔 햇던 군바리 (0) | 2009.01.25 |
예쁜 알바생 넘어올까요~?~? (사진有) (0) | 2009.01.21 |
일본 누나를 좋아합니다.. 일본 여자의 마음 좀.... (0) | 2009.01.16 |
저는 동성애입니다 (0) | 2009.01.16 |